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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2

3월 첫주 극장가, 개봉 기대작은? 3월로 들어서면서 성큼 봄으로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은 차가운 겨울바람도 밤낮으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니 감기에 주의하는 것도 잊지 않기를~ 3월 봄바람과 함께 국내 극장가에서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3월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도 기대작들이 몇편 눈에 띄이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순수의 시대'다. 영화 '순수의시대'는 조선건국과 더불어 피의 계승이라 불리는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소재로 한 영화다. 기존에 보여졌던 것과는 달리 왕자의 난을 성인사극으로 만들어놓은 점이 특이한 점이기도 한데, 가상의 장군인 김민재(신하균)와 그의 아들 진(강하늘)을 등장시켜, 이방원(장혁)과 더불어, 3인3색의 인간상을 그려낸 것이 볼만한 영화라 하겠다. 특히 영화 '순수의시대'에서는 .. 2015. 3. 2.
징비록, 조선통신사의 엇갈린 주장...왜란의 서막 일본을 통일시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간청으로 조선에서 일본으로 통신사를 파견하게 되지만, 일본을 통일시킨 군사적인 세력을 알아보기 위함이 깔려있는 조선통신사의 일본행이었다. 하지만 조선의 내정은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져 붕당정치가 한창이었던 시기였고, 일본은 조선통신사를 일년여 가까이 묶어두었지만, 통신사 일행은 일본의 이렇다할 정세를 파악해 내지는 못했다. KBS의 주말 사극드라마인 '징비록'에서는 6회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통신사의 귀국을 그렸고, 동인과 서인을 대표해서 일본을 갔다온 황윤길과 김성일은 상반된 주장을 내놓았다. 동인인 김성일은 일본이 쳐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한 데 반해 서인인 황윤길은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눈빛이 남다르고 담력이 대단히 보인다면 필시 병화의 징조가 느껴졌다고 전..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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