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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2

내생애 봄날, 수영의 바느질 사랑과 장신영의 떡볶이 사랑 머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심장은 사랑을 기억한다. MBC수목드라마 '내생애 봄날' 이봄이(수영)와 강동하(감우성)의 사랑얘기다. 마치 동하의 아내 수정의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고 이는 봄이지만, 심장은 동하를 볼 때마다 사람을 기억하는 모습이 그려져 세포기억설을 떠올리게 한다. 사랑했던 남녀가 헤어지고 난 후에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장소와 시간들이 가끔씩 떠오른다고 한다. 함께 했던 찻집, 함께다녔던 영화관과 영화들. 맛있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다가 함께 먹었던 것이 떠오른다고 한다. 첫사랑에 대한 추억은 어떨까?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마음에 담아두었던 첫사랑이 있기 마련이다. 귀엽던 옆집 동생이 첫사랑의 대상이 되기도 할 것이고, 혹은 처음으로 부임온 총각 OR 교생 선생님이 두근거렸던 .. 2014. 10. 7.
[이탈리아 여행]낭만적인 중세의 도시 '피렌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예술의 천재들을 비롯해 단테와 보카치오, 마키아벨리 등 대문호들이 태어나거나 활약했던 도시가 이탈리아 피렌체다. 피렌체의 기원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기원전 59년 아르노 강에 식민지를 세울 때 꽃피는 마을이란 뜻으로 ‘플로렌티아’라고 임명할 때부터 시작된다. 기원후 1,000년까지만 해도 작고 중요하지 않은 도시였지만 자치제가 생기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900년에는 인구가 5,000명이었지만 1,200년에는 3만명으로 늘었다. 후에 양모 제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고 피렌체의 은행업자들이 성공하면서 도시에 수많은 재산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14세기에는 여러 미술이 시작되면서 르네상스를 꽃피웠고 그 후 300년 동안 피렌체는 역사상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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