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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2

신의선물 14일 11회, 개연성 없는 상식파괴 드라마? 처음부터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없었다. SBS의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불현듯 들게 되는 생각이다. 드라마 초반인 1~2회에서 샛별(김유빈)이 유괴되어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범행들과 많은 용의자들을 남긴채 샛별엄마 수현(이보영)과 동찬(조승우)는 사건 발생 14일 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됨으로써 샛별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진실 하나, 바로 샛별이 납치당하는 사실이었다.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시선을 사고 잡았던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은 수습불가 상태가 되어버리는 듯한 모습이기만 했다. 11회에서는 스릴러의 공식을 무참하게 깨어버리고 아예 SF 공상과학 드라마로 변해버린 모습에 시청자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는 모습.. 2014. 4. 8.
방황하는칼날(2014), 정재영-이성민 투톱의 날선 연기력 '관객에게 묻는다' 4월 10일 개봉작인 정재영-이성민 두 배우의 깊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소설 원작 영화 추천 작인 '방황하는 칼날'은 관객들에게 무거운 화두를 던지게 될 문제작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지난 4월 7일 용산CGV에서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 시사회가 열렸다. 다른 범죄 스릴러 영화들의 러닝타임이 100여분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122분으로 무려 2시간을 넘기는 긴 러닝타임이었던지라 정재영-이성민의 투톱 배우가 펼치는 범죄에 대한 복수극과 추격전이 얼마나 관객을 사로잡을지 의문스럽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2시간의 지루하게 예상되었던 전개는 두 배우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커버함으.. 201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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