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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44

[명동맛집]분위기있는 명동데이트 '오리엔탈리안' 바야흐로 웅크렸던 몸을 기지개펴게 만드는 봄이 되었어요. 꽃피는 춘삼월이면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는 말들을 친구들 만나게 되면 듣게 되기도 하는데, 잘못하면 봄바람 제대로 맞게 되지 않나 걱정까지 들 지경이라는~~ 그렇잖아도 요즘들어서 만나기만 하면 어디 맛있는 곳이 없냐는 둥, 여행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여친때문에 가까운 교외라도 드라이브 계획을 세우던 차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한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명동에 위치해 있는 오리엔탈리안 명동점입니다. 꽤 많이 알려져 있는 오리엔탈리안 명동점은 을지로입구역 전철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롯데백화점 왼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1층에 24시간 편의점이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오리엔.. 2014. 4. 30.
[수안보 맛집]직접 가꾼 식재료로 정성담은 산채정식 '청솔식당' 여행을 하다보면 맛있는 집을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장시간동안 뚜벅이로 걸으며 이곳저곳을 구경하다보면 찾아오는 배꼽시계. 어디를 들어가야 한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게 여행가들의 작은 고민이겠지요. 충북 충주 수안보는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온천욕을 즐기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일 거예요. 평일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온천욕을 즐기기도 하고 수안보 곳곳의 볼거리들을 찾는 유명관광지니까요. 헌데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은 보고 듣고 느끼고 그리고 맛보는 것을 만족해야 최고의 여행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지역을 찾았을 때의 향토적인 문화를 보고, 지역의 생활들을 현지인의 삶을 통해서 듣고 느끼며 그리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찾아 맛보는.. 2014. 4. 27.
[울주 관광]흙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미학을 만나는 '외고산 옹기마을'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백자나 청자 등과 같이 도예기술이 발달한 나라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에게 끌려갔던 수많은 도예공들을 회유하기 위해 높은 벼슬을 주었다는 사서를 보더라도 한국의 도예기술은 그 깊이가 널리 알려졌었던 것이라 할만하다. 백자나 청자 등과 같은 예술혼이 담긴 도기와 달리 서민적이고 생활속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것이 옹기다. 예로부터 옹기는 숨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는 태토가 되는 찰흙에 들어있는 수많은 모래알갱이가 그릇 벽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함으로써 안에 담긴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경남 울주에 가면 옹기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을 접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외고산 옹기마을' 이라는 곳이다.. 2014. 4. 27.
[충북 충주]느릿느릿 시간을 걷는 충주 계립경로 '하늘재' 우리나라에는 백두대간을 따라 산세좋은 등산로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험하디 험한 산길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도 있지만, 어떤 곳들은 마치 동산을 오르는 듯한 가벼운 조깅길을 걷는 듯한 등산로들도 많다. 충북 충주이 하늘재라는 곳은 후자에 속하는 곳이라 할만하다. 산세가 험하다 여겨질 정도의 높이는 아니다. 미륵리사지에서 40여분을 걸어오르면 하늘재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 곳이다. 얼핏 하늘재의 이름에 지레 걱정부터 앞서지 않을까 싶은 곳이다. 마치 험한 고갯길을 따라 산길을 오르다보면 하늘까지 이어졌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 아닐까 하는 높디높은 고봉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산에서 부는 바람이 그다지 따스하지만은 않은 4월의 날씨탓이었을지 미륵사지 주차장에 차가 없는 한산한 모습이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 201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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