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40도를 오가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018년 8월의 여름 한가운데,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극장이 인기있는 피서장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올해에는 천만관객으로 '신과 함께-인과연'이 새로운 기록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8월 1일 개봉을 시작으로 오프닝 관객수가 124만명으로 최다관객을 기록하며, 종전에 최다관람을 동원했던 영화 '명량'을 갈아치울 듯한 기세다. 얼핏 생각해 봐도 쉽게 깨지 않아 보일듯 한 영화 '명량'의 관객수는 1,700만명으로 역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일주일만인 8일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7백만명을 훌쩍 넘기면 이번주에는 1,000만 관객을 수월하게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최근 개봉작들을 살펴봐도 이렇다할 대항마가 보이지 않으니 어쩌면 1위 자리를 꿰차지 않을까 싶기도 해 보인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출연하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사후세상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로 1편인 '신과함께-죄와벌'이 후속작에 해당한다. 출연하는 배우진들이 모두 출연하고 있는지라 전편에 이어 연결이 매끄럽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특히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전히 끝이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이 아닌 1편에서의 캐릭터들이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흡입력이 강하다고 할만하겠다.

 

천년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는 한명만 더 환생시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 2편인 '인과 연'에선 1편에서 원귀로 등장했던 수홍(김동욱)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선택을 한다. 염라대왕(이정재)는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하정우)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 조건이란 것이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가는 족족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이승으로 데려오라는 것이다.

 

인과 연에선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 천년전 인연이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1편인 '죄와 벌'에선 삼차사 중 강림의 전생이 엿보였지만, 다른 두 차사에 대해선 베일에 쌓였다. 바로 자신들이 전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게 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시리즈물로 구성된 영화 '신과함께'는 2편의 성공으로 3편까지도 무난하게 제작돼 관객들을 만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8일까지의 누적관객이 7백만명을 훌쩍 넘기고 있으니 1편과 2편의 관객동원은 2천만명이 넘어서는 셈이다.

 

천만관객을 넘어서 1편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는데, 과연 1위 탈환이 가능해질까?

 

몇가지 기록갱신에서 걸림돌로 작용될 요소들을 얘기해 보자면, 먼저 '신과 함께'는 전형적인 볼거리와 흥행소재의 영화라는 점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환타지적인 요소들은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해 보이기는 하지만,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명량'에 견주어 볼때, 환타지적인 요소의 영화가 실제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삼았던 영화를 누를 수 있을까라는 점에선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다. 물론 그와 견줄만한 흥행성적을 낼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국내영화인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관객을 향해 독주하는 체제로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함께 헐리우드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인기도도 만많찬다.

 

'신과 함께'보다 먼저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8일기준으로 5백만명의 관객을 넘어서고 있어 역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관객몰이를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750만명을 관객을 기록한 4편인 '미션인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과 5편인 '로그레이션' 역시 6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어 기록갱신이 주목되는 영화다. 특히 주연배우인 톰 크루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겠다.

 

전편인 로그레이션에 출연했던 사이먼페그와 레베카퍼거슨 등이 출연해 이제는 하나의 MIF팀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폴아웃이란 단어는 일종에 핵방사능 낙진을 의미하는 단어로 영화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위해 미션에 착수하는 내용이다.

 

새로운 요원으로 등장하는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은 익히 알려져 있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히어로 영화인 '저스티스리그'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라 미션임파서블을 관람하면서 불가능한 상황에 닥치게 되면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상상력이 들기도 하겠다.

 

불볕더위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 2018년 여름날씨 속에서 극장가를 찾는 관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영화인 '신과 함께-인과 연'의 기록갱신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 허리우드 영화인 톰형(톰 크루즈)의 대표적인 스파이 장르인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이 기존의 시리물 성적을 갈아치우게 될지 두고볼만 하겠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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