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이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다. 총 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도시들은 해변가의 수목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호주 제1의 도시 시드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나라지만 인구는 2,200만명이다. 인구 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낮다.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시드니,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있는 멜버른은 우리에게 친숙하다. 하지만 호주에는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여행지가 많다.

 

몇 해 전부터는 호주 속의 유럽, 멜버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케언즈, 울룰루, 태즈매니아 등이 새롭게 개발돼 전 세계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작은 해안도시였던 케언즈는 현재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휴양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케언즈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퀸즈랜드 열대우림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한 지역의 두 곳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 유산에 선정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수만가지의 열대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다. 데인트리 열대우림에서는 경이로운 자연경관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자연구조물이다. 산호초 속 거북이와 다채로운 색상의 물고기 틈에서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은 호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퀸즈랜드 열대우림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울창한 열대우림에 트레킹과 캠핑을 하거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스컨 협곡에서 계곡물을 따라 리프팅을 하는 등 다양한 레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초대 수상 ‘헨리 에어즈’의 이름을 따 에어즈 록으로 불리지만 본래 이름은 울루루(Uluru)다. 원주민 언어로 ‘그늘이 지난 장소’라는 뜻이며 원주민들에게 매우 신성시되는 곳이다.

 

 

에펠 탑보다 48m 높은 단일암체 바위산이다.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빛을 반사하며 특히 해질녘 붉게 타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3만년 전 인류가 거주했다는 증거가 남아 있으며, 암각화를 비롯해 5,000년 전 원주민이 거주했던 증거가 곳곳에 남아 있다.

 

에어즈 록(Ayers Rock)의 본래 암석 덩어리 가운데 2/3는 땅 속에 묻혀 있다. 겉으로 드러난 규모만 해도 ▲길이 3.6km ▲너비 9km ▲높이 348m에 이르는 거대한 마천루다.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의 특이성을 인정받아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복합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지구의 배꼽’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호주의 원주민인 애보리진들의 성지로 숭배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호주의 웅대한 자연과 야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시간대별 7가지 색으로 변한다고 하니 그 변화무쌍함이 희한하고 신비롭다.

 

1987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생물권 보호지구로 지정됐고 1994년에는 세계 복합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방돼 울룰루 등반이 가능하지만 과거에는 부족의 주술사만 올라갈 수 있었다.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인기 멜로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등장해 많은 연인들의 희망여행지가 됐다.

 

타즈매니아는 호주에서 가장 독특한 생활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자들이 서로 손을 흔들며 지나가고, 자동차 문을 잠그고 다닐 필요도 없다. 한가롭고 단순하며 더 정겨웠던 과거의 그 시절이 아직도 있는 곳이다.

 

영국의 시골마을 같은 정겨움이 있는 곳이며 아직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도 있을 정도로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 산지로, 피노(pinot), 샤도네이(chardonnay) 품종은 호주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타즈매니아를 묘사할 때 버드나무가 줄지어 선 개울과 푸른 초원이 융단처럼 깔려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영국의 시골 풍경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거칠고 장엄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아름다운 전원 풍경을 간직한 곳이며 문을 잠그고 다닐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순수한 인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호주는 알아주는 와인 산지이기도 하다. 싱그러운 자연 속을 걷고 향긋한 와인 한잔을 음미하며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타즈매니아의 서남부 지역은 숲이 울창하고 습하며 접근 또한 어려워 아직까지 사람 손이 닿지 않은 곳이다. 이 같은 환경으로 인해 이 지역은 모험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또한 자연스럽게 이런 활동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타즈매니아는 래프팅, 송어 낚시, 부시 워킹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본 포스팅은 Electric Power 9월호에 소개된 자료임을 알립니다. 사진=하나투어>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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