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한 촬영지는 유명 관광지가 되기 일쑤다. 이중에서 국내에서도 TV를 통해서 이목을 끈 촬영지 중 하나인 태국의 '끄라비'는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곳이다.

 

산수화의 소재는 대체로 산과 강을 배경으로 하지만 끄라비는 마치 바다위에 펼쳐진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이고 이색적인 모습을 갖춘 곳이라 할만하다.

 

끄라비는 소수의 유럽인들만 알고 있던 작은 휴양지였는데 수년전부터 석화암 절경과 이국적인 해변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여행가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 적합한 곳이다.

 

국내에서도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블랙'이라는 작품속에 등장한 바 있는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 인기스타들이 출연했던 드라마로 9%대의 시청율을 보였던 작품이었다. 국내 요리 프로그램인 '먹고자고먹고'라는 케이블 채널에서도 끄라비가 등장한 바 있기도 하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단풍국으로 소개된 캐나다 역시 드라마 흥행에 많은 국내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었다.

 

순백의 해변을 가진 끄라비의 핫 스팟, 포다 섬
포다 섬은 아오낭 주변에 있는 4개 섬 중 하나로 흔히 끄라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부르는 섬이다. 산호가루로 만들어진 순백의 해변으로, 아오낭과 라일레이 비치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다른 섬에 비해 파도가 약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끄라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변, 라일레이 비치
깎아놓은 듯한 절벽과 그림 같은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으로 그 절경은 끄라비 지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며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한가롭게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수영을 한다.

 

석회암 절벽이 펼쳐진 톤사이 비치
끄라비의 상징 중 하나로 끄라비를 여행한다면 한번쯤은 밟고 가는 해변이다. 라일레이 비치에서 롱테일 보트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해변자체의 매력보다는 해변가에 펼쳐진 석회암 절벽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기암절벽의 해안, 프라낭 비치
기묘한 모습의 바위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해변인 이곳은 해마다 1~2월이 되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석회암이 부식돼 형성된 ‘오버행’과 기묘한 바위들이 많아 전 세계 등산가들이 방문하기도 한다.

 

동양미가 느껴지는 아오낭 비치
우리가 상상하는 동남아의 해변과는 다르게 모래도 거칠고 물도 맑지 않다. 하지만 해변을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괴석과 침엽수림이 절경을 만들어내며 동양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때문에 많은 서양인들이 이곳을 찾으며 특히 해가 질 무렵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숲 속의 호수, 에메랄드 풀
울창한 숲속을 걷다보면 동화처럼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호수가 나타난다. 조용한 숲속, 신비로운 물빛을 빛내는 잔잔한 호수를 마주하면 요정이 나올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에메랄드 풀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신기한 비밀을 간직한 ‘블루 풀’도 만날 수 있다.

 

‘호랑이 동굴 사원’, 왓 탐 쓰아
태국 남부지방에서 가장 유명한 소승불교 사원 중 하나다. 수도승들이 석회암 동굴이나 무성한 숲속 정글에서 명상을 하며 지내고 있다.

 

 

과거 주 불상을 모시는 동굴에 호랑이가 살았기 때문에 호랑이 동굴 사원이라고 불린다.

 

작은 카오산, 아오낭 거리
끄라비가 세계에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은 아오낭 거리에 정착하며 바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후 아오낭은 끄라비 여행의 시작지가 돼 많은 자유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환전소, 바, 카페, 여행사, 다이빙숍, 슈퍼마켓 등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시설이 있다.

 

유유자적하기 좋은 해변, 탑캑 비치
끄라비 끌롱무앙 지역 북쪽에 위치한 한적한 해변이라서 서양 여행자들이 리조트에서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어울리는 해변이다.

 

 

탑캑 비치는 경사가 거의 없는 낮은 수심에 섬들이 많아서 파라다이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끄라비 강의 석회바위, 카오 카납 남
바다와 연결되는 끄라비 강에 100m 가량으로 우뚝 솟은 2개의 석회바위를 ‘카오 카납 남’이라 부른다.

 

 

끄라비의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롱테일 보트를 타고 가까이가면 종유석과 석순으로 가득 메운 동굴을 볼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연결된 2개의 섬, 툽 섬
2개의 섬이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썰물이 되면 모래사장이 드러나며 작고 신비로운 해변을 만들어낸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며 양쪽이 해변이 되는 진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끄라비의 자연을 탐험하자, 맹그로브 카약 투어
끄라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카약을 타고 강을 따라 노를 저어보자. 맹그로브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강 위를 떠다니다 보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비가 내린 직후에는 석회질이 강물에 섞여 에메랄드에 흰 물감을 섞은 듯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Electric Power 5월호 휴가지 소개정보입니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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