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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해외여행

[일본여행] 벗꽃엔딩 오사카

by 뷰티살롱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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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중국으로의 여행은 그리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국제정세에 비추어 볼 때, 요금 사드문제와 한류문화를 막아서는 중국의 정책이 충돌하고 있으니 말이다.

 

4월은 여의도 융중로에 벗꽃이 만반한 달이다. 4월 첫주에 맞은 여의도의 봄날은 말 그대로 벗꽃엔딩,

 

오사카는 일본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다. 1400년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를 상업 중심지로 삼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는 일본 제2의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 관광의 상징이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 오사카성 주위로 수천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개하며 절경을 만들어낸다. 이 시기 오사카 시민들은 삼삼오오 오사카 성 주변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이를 ‘오하나미’라고 한다.

 

 

오사카성의 천수각은 대표적인 일본성의 모습으로 최상층 8층에 올라가면 오사카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사카의 명소다. 헐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이며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테마파크 전체가 영화 세트장과 똑같이 지어졌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와 함께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사카 야경의 명소, 우메다 스카이 빌딩
지상 170m 높이에서 두 건물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특이한 형태의 건물이다. 꼭대기 층에 있는 전망대는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1,000여 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 덕분에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곳에 올라서면 오사카 시내의 반짝이는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일본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곳, 교토
교토는 일본서 오래된 곳으로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옛 이름은 ‘헤이안쿄’이며 794년부터 1,000년에 걸쳐 일본의 수도였다. 일본의 오래된 풍습이 남아 있어 여전히 각종 전통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특히 기모노 직조기술이 발달돼 있어서 교토에 가면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을 자주 보게 된다. 봄에 벚꽃이 피면 꽃놀이를 즐기러 인근 지역사람들이 교토로 모여든다.

 

복을 비는 곳, 야사카 신사
게이샤 거리로 알려진 기온거리 끝에 위치해있다.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기온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액과 화를 면해주고 상업을 번성하게 해준다고 해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는다.

 

 

옛 모습을 간직한 거리,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기요미즈데라 근처 돌담길로, 전통 목조가옥이 늘어서 있으며 일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거리다. 청수사를 관광하면서 같이 묶어서 보면 좋은 곳이다.

 

이 거리를 걷다가 넘어지면 재앙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곳에서 파는 호리병을 사야한다는 전설도 있어서 곳곳에서 호리병을 팔고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5월이면 근로자의날과 석가탄신일에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의 연속이다. 하루 출근하고 하루를 쉬는 셀러리맨들이 많아지게 될 터인데, 하루나 이틀을 휴가낸다면 일주일을 쉴 수 있는 달이기도 하다.

 

5월 9일 대통령선거까지 겹쳐 있으니 사전투표를 노리게 된다면 근 10여일의 긴 휴가기간이 기다리는 셈이다. 긴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들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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