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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리뷰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우리밀로 만든 장칼국수 '삼시세끼 자급자족 클라우드 펀딩'

by 뷰티살롱 201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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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가 케이블 채널로은 대박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정선 옥순봉 아래에서 이서진을 중심으로 옥택연과 김광규 3명의 메인 MC와 함께 귀여운 염소가족인 펄과 다이아 그리고 엄마 엄소 잭슨, 탈출을 꿈꾸는 암닭 마틸다를 비롯해 이제 엄마가 된 귀여운 강아지였던 밍키가 펼치는 자족자족 '삼시세끼'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시즌1에서는 삼시세끼를 자급자족하는 고군분투와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고기를 선사해 주느라 때아닌 수수지옥을 경험했던 맴버들이었는데, 시즌2에서는 게스트와 함께 삼시세끼를 스스로 해먹는 메뉴가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새롭게 단장한 옥순봉에서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는 늘어난 동물가족처럼 맴버들과 게스트들이 만들어가는 음식메뉴들이 눈길을 끌기도 하는데, 재미있는 건 시즌1에서 고정 출연이자 옥순봉의 실세인 이서진의 '이 프로 망한 프로야~~'라고 너스레를 떨던 것과는 달리 완전 대박행렬을 이어가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

 

무더운 여름을 향해 나가고 있는 tvN의 '삼시세끼'의 인기와 함게 눈에 띄는 소식이 있어 전해주고자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일명 '삼시세끼 자급자족 클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무슨 펀딩이길래 거창할까? 간단히 말해서 펀딩이라는 개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투자자들을 통해 일종에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나가는 방식이라 할만한데 자세히 알아보자.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 펀딩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는 :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12/episodes>>

 

삼시세끼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메뉴 중 하나인데, 옥순봉 아래의 텃밭에서 자란 유기농 채소들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이 자급자족하면서 매 끼니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방송을 하던 차에 스스로 밀가루를 반죽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던 회차가 등장했었다.

 

자족자급 유기농 라이프라는 취지에 걸맞는 모토를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 팀은 우리네 향토 음식과의 접목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어떨까 하는 기획이 만들어졌고, 칼국수라는 점을 이용한 '우리밀' 프로젝트가 성사되게 된 것이다.

 

 

헌데 말이다. 우리가 흔히 인스턴트로 즐겨먹는 면 종류는 뭐니뭐니해도 라면을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재료를 준비하는데도 간단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조리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 스프를 끓는 물에 면과 함께 삶으면 되는 주말이면 피곤한 몸에 간편하게 즐기는 요리이기도 하겠다.

 

면 종류로 들어가보면 사실 국수 역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듯하다. 물론 국수의 육수를 만드는 일이 시간이 더딘 과정인지라 라면보다는 시간이 더 소요되기도 하겠다. 양파와 다시다, 멸치 등으로 육수를 끓여 만들고, 면을 끓이고 찬물에 식혀 다시 육수와 함께 먹는 방법이니 간편함으로 친다면 라면보다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만, 간단요리로 국수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임에는분명하다.

 

헌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밀가루의 경우 대체적으로 수입산들이 많다. 우리네 밀로 만들어진 밀가루는 그리 많지가 않다는 게 단점이기도 한데, 혹시 우리밀이 차지하는 비중이 1%에 해당한다면 믿을까?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 펀딩'은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된 펀딩 프로젝트다. 우리밀을 알리는 데에도 일조하고, 특히 우리밀의 경우는 유기농이라는 점이 수입산과 다른 점이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우리밀을 직접 찾아나섰고, 우리의 식재료들로 이루어진 장칼국수를 만들어 내려는 야심찬 프로젝트가 바로 '삼시세끼 자족자족 프로젝트(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12)'다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과거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었다. 헌데 현대로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주식은 2끼 쌀,에 1끼는 밀이라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놀라운 점은 생활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밀의 자급율이 고작 1%에 해당하고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 따뜻한 밥한공기를 먹는 것은 주부의 오랜 정성이 들어가는 식단이 함께 등장하지만 면 종류는 김치 두어찬과 면 종류면 한끼가 해결되니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빠르게 생활속에 확산돼 있는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헌데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고 소비가 높아졌는데도 가급율을 고작해야 1%밖에 되지 못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소비의 문제다. 특히 우리밀과 수입밀의 차이는 질감에서 찾을 수 있는데, 수입밀로 만든 면이나 베이커리는 부드럽지만 우리밀로 만든 유기농 면이나 베이커리는 투박한 맛과 거친 맛이 난다는 점이 다르다고 한다.

 

일종에 부드러운 식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의 식감이라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우리밀로 만든 유기농 빵을 제과점에서 찾는다면 식감이 다소 거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 거라 여겨진다. 일종에 우리밀을 표현하자면 '상남자'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는 우리밀을 알리고 밀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있다. 우리밀의 투박스러움이 다소 거친 상남자의 맛을 느끼게 하지만, 수입밀과 비교해 볼 때, 신선도 면에서도 우리밀은 가장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고 할만하다.

 

특히 6월이면 햇밀이 생산되는 시기다.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는 6월에 생산되는 햇밀을 이용해 장칼국수를 만들는 펀딩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12>>

 

2015년에 생산하는 우리 햇밀을 선택했지만, 역시 장칼국수를 결정짓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소스의 문제가 아닐런지싶다.

 

'삼시세끼 자극자족 프로젝트'는 우리밀을 이용해 가장 조화를 이루는 우리의 소스를 개발해 내기 위해서 전국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강원도 영월의 보리고추장이다.

 

 

상남자 같은 우리밀로 만든 면과 조화를 이루려면 우리의 땅에서 난 식재료를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야 할 듯한데, 영월의 보리고추장은 말 그대로 지역 특산 고추장이다. 우리나라의 장에는 시간이 담겨있다. 오랜시간 숙성을 반복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게 우리의 된장이다.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비단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밀과 지역의 특산맛을 알리기 위해 하나의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이번 '클라우딩 펀딩 프로젝트'는 철저한 협업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영월의 보리고추장을 영월 농협에서 흔쾌해 장 소스의 핵심 원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한다. 1년에 20톤 생산이 전부인 귀하디 귀한 영월의 보리고추장을 고이 담아 서울의 정풍 연구소로 이동해 장칼국수에 어울리는 소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많은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 면은 청기와집식품에서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면을 만드는 과정도 여러 테스트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총 3가지의 면발을 테스트해 가장 우리의 장칼국수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면의 크기와 두께를 개발해 냈다고 한다. 단순히 인기 TV 프로그램의 명성으로만 브랜드를 만든 것이 아닌 직접 음식을 먹게 되는 최종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최적화된 '우리밀 장칼국수'를 만들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우리밀은 투박하고 거친 식감이 특징으로 '상남자의 풍미'를 느끼게 하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헌데, 이러한 거칠고 투박스러운 식감의 우리밀로 만든 장칼국수는 우리의 몸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우리밀은 수입산과는 달리 유기농이라는 점 때문이다.

 

6월에 수확기를 맞는 우리밀은 추운 겨울을 나고 추수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늦은 벼농사를 시작하는 2모작으로 밀과 벼농사를 병행하게 되는데, 우리밀은 아무런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특징이다. 또 수입산 밀이 직접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들어가는 시간대비 우리밀은 신선도 면에서도 월등하게 단축되 비록 상남자의 거친 입맛을 주기는 하겠지만, 몸에는 더 낫지 않겠는가. 특히 영월의 보리고추장을 통해서 장칼국수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면과 소스들이 만들어지고 장 칼국수가 담길 디자인 작업도 진행중이라 한다. 마치 옥순봉 아래에서 맛있게 자급자족하는 tvN의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의 모습을 보는 듯한 디자인들이다.

 

펑딩 모금액을 통해서 장칼국수 제품을 개발할 예정으로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서 그동안의 삼시세끼 장칼국수 프로젝트 소식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다.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12

 

8월 9일까지 펀딩을 모집하고 있으니 우리밀로 만든 장칼국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후원을 통해 나중에 만들어진 '삼시세끼 장칼국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후원액에 따라 장칼국수 2입과 4입, 1박스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밀을 통해서 밀 재배 농가를 돕는다는 점도 좋은 취지인데, 이러한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예를 들면 제주도는 청전 당근으로 유명하다. 제주의 청정 당근을 펀딩조성으로 장칼국수처럼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면 유기농으로 소비자는 안심하게 먹을 수 있고, 특히 국내 재배농가들의 발전에도 한몫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펀딩이 마무리되는 8월에 찾아올 '삼시세끼 자급자족 프로젝트 우리밀 장 칼국수'의 맛이 몹시 기대된다. 특히 영월의 보리고추장과 2015년 햇밀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니 그 맛이 벌써부터 입안에 감도는 듯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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