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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익스펜더블3, 헐리우드니까 가능한 출연진?

by 뷰티살롱 201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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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곳은 역시 미국 헐리우드일거다. 영화제에서 동양의 영화들이나 혹은 유럽의 영화가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하지만, 천문학적인 흥행수익을 올리는 대부분의 영화들은 헐리우드 영화가 장악하고 있는 게 사실이니까 말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헐리우드 영화가 전세계 영화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데에는 그만큼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수백억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만들어졌다는 국내 영화들과 비교해 볼때, 헐리우드 영화들은 제작비 규모부터가 비교대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높은 제작비가 들어갔다 하더라도 반드시 좋은 영화나 감동적인 영화가 된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은 해두고 넘어가야 하겠다. 헐리우드의 천문학적인 제작비 투입에 비해 흥행수익이 반토막나는 결과가 나오는 영화들도 수두록하다. 저예산 영화라 하더라도 흥행은 수백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는 영화들도 있다. 반드시 제작비가 높다고 해서 흥행에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얘기다.

8월에 개봉예정인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가 있는데, '익스펜더블3'라는 영화다. 전작인 익스펜더블에 출연한 주요 배우진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시리즈물인데, 실베스터스텔론을 중심으로 이연걸과 제임스스타뎀 등이 주역들로 등장하는 영화였다.


얼핏 보기에 가히 불가능에 가까운 배우 캐스팅이라 할만한 영화가 '익스펜더블'이라는 영화다. 왕년의 액션배우들이라면 모두가 출연하는 그야말로 엑기스만을 뽑아서 만든 영화로 보이기까지 하다. 실베스터스텔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과거의 향수가 생각나는 배우다. 코만도와 람보의 대결은 누가 더 쎌까? 하는 우수갯소리가 아놀드슈왈제네거와 실베스터스텔론이라는 대표적인 액션배우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기도 하다.

전편에 비해서 '익스펜더블3'는 출연진이 거대하다.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제작비를 메울 수 있을지까지도 염려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기도 한 영화다. 그도 그럴것이 '익스펜더블3'에는 액션배우를 넘어서 흥행배우로 몸값이 높다는 남자배우들이 눈이 간다.

실베스터스텔론과 아놀드슈왈제네거는 둘째치고서라도 해리슨포드와 멜깁슨 두 명의 배우는 한때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가장 몸값이 많은 배우들이 아니었냐 말이다. 거기에 브루스윌리스까지 헐리우드의 액션 흥행배우들이 모두 모인 셈이다. 전작에 비해서 '익스펜더블3'의 배우 캐스팅은 보다 더 거대해진 모습이다.


80~90년대 액션영화의 대부격인 아놀드슈왈제네거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다. 멜깁슨과 해리슨포드는 흥행배우로 출연작마다 인기를 누리던 배우들이다. 세월이 흘러서 이제는 노익장을 과시한다고 하지만, 20년전만 하더라도 이들의 조합이 가능할 수가 없었을 만한 몸값이라 여겨지기도 하다.

영화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출연배우로도 눈길이 가는 영화지만, 한편으로는 헐리우드이기에 가능한 액션영화라 할만하겠다. 평균나이 60살에 가까운 배우들의 포진은 M60을 들기도 버거워할만한 느낌이기도 하겠다. 뭐 기관총이야 들 수있는 나이겠지만, 기관총을 난사할 때에 반동을 이겨낼 수 있을지....

그래도 코만도와 람보의 저력은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영화다. 실베스터스텔론과 아놀드슈왈제네거 뿐만 아니라 익스펜더블3에서는 왕년의 액션배우들의 총출동한 영화라 할만하지 않은가? 중국 무술배우인 이연걸을 비롯해, 안토니오반데라스, 웨슬리스나입스까지 가세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어떨까? 익스펜더블에 버금가는 작품이 있을까?

당연히 이제는 과감하게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겠다.


꽃할배 열풍을 만든 tvN의 '꽃할배수사대'라는 작품이다.

이순재와 변희봉, 장광 3인방 꽃할배수사대는 헐리우드 노익장을 과감하게 넘어선 작품이다.
자세히 들어가서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최고령 출연자는 누굴까? 아놀드와 실베스터를 넘어선 노익장을 과시한 배우는 다름아닌 척노리스였다. 1940년생으로 최고령 인기 액션배우가 아니었나 싶다. 헌데 꽃할배 수사대의 이순재씨는 그보다 선배라는 점~~

헐리우드만 가능한 액션영화는 있겠지만, 작품은 한국드라마에도 존재한다.

헌데 헐리우드의 '익스펜더블3'의 국내 성적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전편의 성적은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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