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과 죽음에 대한 물음은 인간의 오랜 의문점 중 하나다.
종합병원, 의가형제, 외과의사 봉달희, 그리고 올해초 방송되었던 하얀거탑에 이르는 TV드라마들은 이러한 인간의 생과 죽음을 테마로 삼고 있는 병원과 그 속에서 생활하는 의사들에 대한 드라마다.
이상하리만치 이들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시청률면에서 높게 나타났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뇌리속에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이러한 의학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죽음과 삶에 대한 의학드라마가 태왕사신기 후속작으로 방송을 타게 된다.
'뉴하트'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손색없는 드라마
첫회가 방송되고 기존 MBC의 호화 드라마라 할 수 있는 태왕사신기의 후속작으로 전혀 손실이 없다는 것이 첫회에 대한 솔직한 표현이다.
무엇보다 뉴하트의 가장 큰 매력은 전혀 망설임없고 주저함없는 스피디한 전개를 1순위로 뽑을 수 있겠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드라마이기 때문에 어쩌면 1분1초가 생사의 갈림길로 이어지기에 드라마의 전개는 상당히 스피디하게 전개될 수밖에 없겠지만, 뉴하트의 첫회 방송은 성공적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등장인물들을 한 울타리로 모여들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빠른 전개로 보여주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실 이러한 스피디한 전개는 뉴하트와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로비스트' 1회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로비스트의 실패는 어찌보면 태왕사신기라는 초대형(제작비 면에서) 드라마와 맞붙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고, 무엇보다 1,2회를 지나면서부터 드라마의 전개가 초반 흡입력을 잃어버렸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필자는 뉴하트를 시청하기에 앞서 로비스트로 채널을 돌렸지만, 금새 다시 뉴하트로 돌리게 됐다. 왜냐하면 뉴하트의 빠른 전개와 특히 중간중간 이어지는 만화를 펼쳐놓는 듯한 다화면 처리가 마치 얼마전 개봉되었던 '식객'에서의 음식 만드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 하기도 했고, 다소 신선하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들의 캐릭터와 흡입력
뉴하트에게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은 비단 빠른 전개와 의학드라마라는 점에서 멈추지는 않는다. 사실 필자 역시 이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었던 요인은 배우들의 흡입력과 그들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독창성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뉴하트의 가장 큰 핵심인물을 연기하는 조재현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주요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필자는 배우 조재현의 연기력을 높게 인정하고 있는 사람중 하나다. 나쁜 남자를 보고서 배우 조재현의 끼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 상영되었던 영화나 방송되었던 드라마에서도 그같은 조재현의 눈빛은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뉴하트에서 최강국 교수이자 흉부외과 과장역을 맡는 조재현의 눈빛에서는 마치 나쁜남자에서 보여지던 강렬함이 살아난 듯한 인상이다.
최고의 흉부외과 의술을 지니고 있는 최강국의 모습은 오래전 나쁜남자에서 보여지던 배우 조재현을 만난듯한 인상이다.
또한 그의 조재현이 맡고있는 캐릭터에 주목된다. 비록 최고의 의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의사들과 병원의 압력으로 인해 지방병원으로 발령되어 유유자적하는 모습과 다시 복귀되는 상황자체가 앞으로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언제나 주목받는 3류
여기에 또 다른 두 배우의 캐릭터역시 상당한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소위 3류로 불리는 사람들의 성공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의 미련스러운 캐릭터들이 엘리트들의 무리속에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성공하는 소위 코믹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극중 이은성(지성)이 바로 이런 캐릭터에 해당된다.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단지 고집스러움과 신념이 전부다. 욕심이라는 것은 단지 사람을 살리는 것이 고작이다. 명예나 재물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는 점이다. 단지 사람의 목숨만을 살리는 무모함이 이은성이라는 인물이 지닌 흡입력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물은 남혜석(김민정)이다. 그녀는 완벽한 그 자체다. 의과대학 수석 졸업에 인턴과정도 최고. 완전 퍼펙트 우먼인 셈이다. 그런 그녀가 최강국 교수에게 흉부외과 지원결과 거절당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최강국 교수역시 흉부외과에서는 퍼팩트 맨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이 부딪힌 셈이다.
원칙주의자에 해당하는 남혜석이라는 인물의 캐릭터 역시 뉴하트로 시선을 고정시키게 하는 한 요소인 셈이다.
이은성과 남혜석은 '멀더와 스컬리'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첫회에서 보여진 이은성과 남혜석이라는 인물의 모양새는 마치 X파일의 멀더와 스컬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오직 원칙으로 무장되어 있는 남혜석과 다른 것은 접어두고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이은성의 캐릭터 자체가 그러하다는 얘기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어쩌면 뉴하트에서 러브라인으로 발전하게 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더욱 멀더와 스컬리라는 별칭을 안기고 싶다.
종합병원, 의가형제, 외과의사 봉달희, 그리고 올해초 방송되었던 하얀거탑에 이르는 TV드라마들은 이러한 인간의 생과 죽음을 테마로 삼고 있는 병원과 그 속에서 생활하는 의사들에 대한 드라마다.
이상하리만치 이들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시청률면에서 높게 나타났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뇌리속에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이러한 의학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죽음과 삶에 대한 의학드라마가 태왕사신기 후속작으로 방송을 타게 된다.
'뉴하트'
태왕사신기 후속으로 손색없는 드라마
첫회가 방송되고 기존 MBC의 호화 드라마라 할 수 있는 태왕사신기의 후속작으로 전혀 손실이 없다는 것이 첫회에 대한 솔직한 표현이다.
무엇보다 뉴하트의 가장 큰 매력은 전혀 망설임없고 주저함없는 스피디한 전개를 1순위로 뽑을 수 있겠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드라마이기 때문에 어쩌면 1분1초가 생사의 갈림길로 이어지기에 드라마의 전개는 상당히 스피디하게 전개될 수밖에 없겠지만, 뉴하트의 첫회 방송은 성공적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등장인물들을 한 울타리로 모여들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을 빠른 전개로 보여주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실 이러한 스피디한 전개는 뉴하트와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로비스트' 1회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로비스트의 실패는 어찌보면 태왕사신기라는 초대형(제작비 면에서) 드라마와 맞붙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고, 무엇보다 1,2회를 지나면서부터 드라마의 전개가 초반 흡입력을 잃어버렸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필자는 뉴하트를 시청하기에 앞서 로비스트로 채널을 돌렸지만, 금새 다시 뉴하트로 돌리게 됐다. 왜냐하면 뉴하트의 빠른 전개와 특히 중간중간 이어지는 만화를 펼쳐놓는 듯한 다화면 처리가 마치 얼마전 개봉되었던 '식객'에서의 음식 만드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 하기도 했고, 다소 신선하다는 느낌이 든다.
배우들의 캐릭터와 흡입력
뉴하트에게 관심을 끌게 만드는 것은 비단 빠른 전개와 의학드라마라는 점에서 멈추지는 않는다. 사실 필자 역시 이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었던 요인은 배우들의 흡입력과 그들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독창성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뉴하트의 가장 큰 핵심인물을 연기하는 조재현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주요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필자는 배우 조재현의 연기력을 높게 인정하고 있는 사람중 하나다. 나쁜 남자를 보고서 배우 조재현의 끼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 이후에 상영되었던 영화나 방송되었던 드라마에서도 그같은 조재현의 눈빛은 찾지 못했었다.
그런데 뉴하트에서 최강국 교수이자 흉부외과 과장역을 맡는 조재현의 눈빛에서는 마치 나쁜남자에서 보여지던 강렬함이 살아난 듯한 인상이다.
최고의 흉부외과 의술을 지니고 있는 최강국의 모습은 오래전 나쁜남자에서 보여지던 배우 조재현을 만난듯한 인상이다.
또한 그의 조재현이 맡고있는 캐릭터에 주목된다. 비록 최고의 의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의사들과 병원의 압력으로 인해 지방병원으로 발령되어 유유자적하는 모습과 다시 복귀되는 상황자체가 앞으로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언제나 주목받는 3류
여기에 또 다른 두 배우의 캐릭터역시 상당한 흡입력을 지니고 있다. 소위 3류로 불리는 사람들의 성공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식의 미련스러운 캐릭터들이 엘리트들의 무리속에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성공하는 소위 코믹드라마의 시청률 상승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극중 이은성(지성)이 바로 이런 캐릭터에 해당된다. 다소 무모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단지 고집스러움과 신념이 전부다. 욕심이라는 것은 단지 사람을 살리는 것이 고작이다. 명예나 재물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는 점이다. 단지 사람의 목숨만을 살리는 무모함이 이은성이라는 인물이 지닌 흡입력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물은 남혜석(김민정)이다. 그녀는 완벽한 그 자체다. 의과대학 수석 졸업에 인턴과정도 최고. 완전 퍼펙트 우먼인 셈이다. 그런 그녀가 최강국 교수에게 흉부외과 지원결과 거절당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최강국 교수역시 흉부외과에서는 퍼팩트 맨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이 부딪힌 셈이다.
원칙주의자에 해당하는 남혜석이라는 인물의 캐릭터 역시 뉴하트로 시선을 고정시키게 하는 한 요소인 셈이다.
이은성과 남혜석은 '멀더와 스컬리'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첫회에서 보여진 이은성과 남혜석이라는 인물의 모양새는 마치 X파일의 멀더와 스컬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오직 원칙으로 무장되어 있는 남혜석과 다른 것은 접어두고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이은성의 캐릭터 자체가 그러하다는 얘기다.
특히 이 두 사람은 어쩌면 뉴하트에서 러브라인으로 발전하게 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더욱 멀더와 스컬리라는 별칭을 안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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