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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인 12월로 접어들어서인지 극장가에도 새로운 해에 대한 모험을 꿈꾸기라도 하듯 모험과 환타지에의 세계에 빠져든 모습이다. 지난달 11월은 말 그대로 스릴러와 미스테리 장르가 한국 극장가의 주요한 테마처럼 부상했는데, 12월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혹은 가상의 세계에 대한 모험이 대세인 듯 보인다. 어쩌면 12월의 크리스마스가 헐리우드 영화계에도 작용한 것일까?

미래세계의 암울한 모습 재현하는 '나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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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블록버스트의 제왕이라 할 만한 배우가 있다면 이 배우를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월스미스'
인디펜던트데이, 맨인블랙, 아이로봇, 등 그가 거쳐간 영화들은 한결같이 호화로운 제작비(?)에 SF와 결부되어 있는 듯한 인상이 강하다. 알리와 아이로봇을 통해 그의 근육질 몸매는 이미 영화팬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일 것이다.
나는 전설이다 는 미래 뉴욕의 생존자 그것도 오로지 혼자 남아있는 유일한 생존자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 영화가 개봉되기 전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이미지는 원맨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월스미스라는 배우의 등장은 왠지 모를 신비감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최근 영화에 대한 예고편이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들이 변종이 되었고, 유일하게 항체를 지니고 있는 월스미스가 이에 맞선다는 것이 알려졌다.
과연 홀로 남게 된 주인공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자뭇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다.

환타지 영화의 극한을 달릴 '황금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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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가 미래세계에 대한 SF라면 환타지의 세계에 대한 가장 중심선에 있는 영화인 황금나침반도 12월19일 개봉된다. 공교롭게도 국내에서는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되는 형상이어서 투표를 끝마치고 극장가로 발길을 옮기게 만들지 않을까 기대되는 영화다.
살아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과 그것을 손에 넣으려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는 내용인 영화 '황금나침반은 연속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과거 절대반지에 맞서 그것을 파괴하려는 반지원정대와 절대악인 사우론의 싸움을 그린 '반지의 제왕'과 필적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또한 니콜키드만의 악연연기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영화.
3부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살펴보면 흥행과도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다. 밙의 제왕과 매트릭스, 인디아나 존스(4편이 내년도에 개봉됨으로써 이제는 3부작이라고 할수 없겠지만), 스타워즈(총 6부작이지만 사실 이 영화는 제작년도와 개봉시기를 놓고 볼때 3부작으로 끊어서 봐야 한다고 생각됨), 그리고 올해 개봉된 캐러비안 해적에 이르기까지 흥행에 성공을 거둔 대작들이라 할 수 있다.
과연 황금나침반은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기대된다.

보물찾기에 진실찾기로 모험을 떠나는 '내셔널트래져-비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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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모험영화가 만들어지려나.
1편에서 황금을 찾아 나선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번에는 고조부의 링컨 암살 공모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세계 각국을 누빈다. 2004년 박스오피스 3억5천만불이라는 흥행을 기록을 내셔널 트레져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까.
이번에 개봉되는 비밀의 책은 단순히 보물찾기식 모험을 벗어나 역사적 추론을 가세했다는 것. 보물찾기에서 숨겨진 진실을 찾아나선다는 것이 전편과 달라진 이야기 구도하는 것. 그렇지만 세계 곳곳의 유명한 명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활극이 기대되는 영화다.
인디아나 존스가 2차세계대전의 다소 오래된 구시대의 모험왕이었다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현대판으로 재탄생된 디지털식 인디아나 존스쯤 될까.

유물에서 장난감들까지 생명을 얻었다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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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가 박물관의 유물들을 깨워놓더니만 아예 장난감까지 깨워놓았다. 그렇지만 장난감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영화는 '스몰솔저'가 먼저이지 않았을까. 그러나 영화 스몰솔저는 장난감 병정을 통해 전쟁이라는 다소 거친 소재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오래전에 개봉된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동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을 살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처럼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잠들어버린 장난감들을 깨우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라는 점.
특히 더스틴 호프만을 오랜만에 만나보게 되어 관객들에게 또하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기대된다.

운명의 뒤바뀜, 여기에 사랑이라는 소재가 접목된 '더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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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의 히어로인 데이빗 듀코브니.
그가 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미드인 X파일에서는 다소 냉소적이면서도 인간적인 그러면서도 저돌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었던 그가 이제는 비밀스런 이야기로 스크린에 나타났다.
영화 '더 시크릿'은 일본에서 개봉되었던 '비밀'의 헐리우드판 영화. 필자역시 고바야시 카오루와 히로스에 료코의 연기를 보면서 마지막 라스트 장면을 잊지 않고 있기도 하다.
헐리우드로 건너간 비밀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기대되는 영화다.
영혼의 얼갈림, 혹은 영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거기에 사랑이란 주제를 접목시킨 소재는 흥행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이 많다는 생각이다. 데비무어와 패트릭스웨이즈가 주연을 맡은 '사랑과 영혼'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지 못하고 주위에서 안타까운 배회를 하는 영혼의 이야기를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특히 영화 장면중 데비무어와 패트릭스웨이즈의 도자기 빗는 장면은 오랜동안 영화팬들 마음에 남아있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12월은 환상의 세계로
보고 싶은 영화도 많고, 연 크리스마스라서인지 극장가는 관객들과 환상을 세계를 보여주기에 여념이 없는 듯 하다.
특히나 머리아픈 요즘 세살살이 한번쯤은 골치아픈 일들을 잠시나마 잊어버리고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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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데스비기닝